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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N수 국어 학습일지

'사미인곡(정철)', 수능은 수능식으로 해석하자. 내신X, 수능O 2021학년도 수능 국어 기출 해설 문학 고전시가

by oesolstudy 2025. 3. 24.

2021학년도 수능 국어 기출 해설 문학 고전시가 '사미인곡(정철)'

그리움이 물들어 흐르는 시, 수직적 약속 속 임을 노래하다

안녕하세요, 국어 노베이스 탈출을 꿈꾸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고전시가 중에서도 유독 수능에서 자주 다뤄지는 작품, 정철의 ‘사미인곡’을 함께 공부해볼 거예요.

사실 이 지문, 처음 보면 좀 부담스러워요. 낯선 어휘도 많고, 말투도 다르고...
저도 첨엔 ‘이걸 대체 어떻게 해석하라는 거지?’ 싶었어요. 😅

하지만 걱정 마세요!
여러분이 고전시가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 방식‘수직적 약속’이라는 키워드만 확실히 익혀두면 이 지문도 금방 친숙해질 수 있어요!

꼭 기억해 주세요!
반드시 기출 원문 지문을 먼저 읽고 아래 글을 읽어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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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 이 정도는 알아야 해!

‘사미인곡’을 이해하기 위해 절대 빠트릴 수 없는 개념, 바로 수직적 약속이에요! 처음 듣는 말이라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알면 작품이 달라 보입니다!

고전 시가에서 ‘임금’은 하늘처럼 위대한 존재로 표현돼요.
그래서 이런 임금을 표현할 때, 우리가 ‘하늘에 있는 것들’에 비유하곤 하죠.

예를 들어 볼게요!

  • 달 🌕
  • 해 🌞
  • 별 ⭐


이런 존재들이 나오면 거의 90% 이상은 임금님을 은유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TIP: ‘임금 = 하늘 위의 존재 = 해/달/별’ 공식은 꼭 기억해두세요!

사미인곡에서도 이 수직적 약속이 딱 두 번 등장합니다.
자, 아래 표로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구절 수직적 약속 표현 의미
엊그제 님을 모셔 광한전에 올랐더니 광한전 = 옥황상제의 궁궐 (하늘의 궁전) 임금을 옥황상제로 묘사
황혼에 달이 따라와 비추네 달 = 임금 달빛을 통해 임금이 떠오르는 장면

이처럼 단순한 자연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임금에 대한 그리움충성심이 가득 담긴 표현이었던 거죠.

💎 핵심 포인트:
고전시가의 은유는 자연을 통해 감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STEP 3 -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수능국어

시간의 흐름은 어떻게 표현될까? ⏳

사미인곡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시간’과 관련한 출체 포인트를 확보하는 것이에요.
시간이 제시됨도 잡고, 시간의 흐름도 잡고, 시간의 흐름 속도도 잡아야 합니다. ‘계절’, ‘흐름’, ‘흐름 속도!’ 명심하세요.

시간 표현 의미
동풍, 매화 '봄'을 나타냄 → 봄이 왔다 = 시간이 흘렀다
무심한 세월은 물 흐르듯 하는구나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느낌
염량이 때를 알아 가는 듯 고쳐 오니 더위와 서늘함이 반복 = 계절이 바뀜 = 시간이 빨리 흐름
늙어서 무슨 일로 홀로 두고 그리워하는고 지금은 늙은 현재, 과거의 행복했던 시절과 대조 (과플 -> 현마) #대비, #변화

💡 TIP: 고전시가에서 ‘계절이나 자연’이 등장하면 꼭 시간 개념을 생각해보세요!

어휘가 생명이에요! 꼭 알아야 할 단어 풀이 📚

고전 시가는 어휘만 제대로 알아도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이번 사미인곡에서 자주 등장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을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어휘 뜻풀이
녜다(녀다) 가다 + 살다의 결합 = 살아간다는 의미
디다 all down. 내려가다, 내리다 등
염냥 더위(염)와 서늘함(량) = 여름과 겨울
적설 쌓인 눈 (적 = 쌓을 적, 설 = 눈 설)

💎 핵심 포인트:
고전 어휘는 뜻만 외우지 말고 사용과 함께 이해하면 오래 기억됩니다!

STEP 4 - 핵심 요약/정리

사미인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뭔가요?

시간의 변화와 감정의 반응을 정확히 잡는 거예요! 강의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했죠.

“지금 이 시점은 과거인가? 현재인가?” “화자의 기분은 그때 좋았던 건가, 지금 외로운 건가?”

이런 걸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면, 지문 전체 흐름을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특히 늙어서 외로워한다 →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린다 → 다시 현재의 고통으로 돌아온다시간 이동의 반복 구조는 반드시 캐치해야 수능형 문제에서 절대 안 틀립니다!

STEP 5 - 노베탈출이 보인다!

처음 ‘사미인곡’을 읽었을 땐 정말 막막했어요. 한자투성이에, 무슨 말인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고... 자연은 왜 자꾸 나오고, 임금님 얘기는 왜 이렇게 간접적인지. 😓

하지만 “시간 흐름을 잡고, 수직적 약속을 이해하자”는 단 한 가지 전략으로 지문이 확 풀리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이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분명히 느끼셨을 거예요. “어, 나 이제 이 시 조금은 알겠는데?” 하는 그 느낌! 바로 그게 노베탈출의 시작입니다.

💎 핵심 응원:
지문은 ‘읽는 것’이 아니라 ‘길을 찾는 것’이에요. 패턴을 익히고, 원리를 꿰뚫으면 누구든 국어 잘할 수 있어요!

이제 다음번 고전시가 지문이 나오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세요.
시간 흐름, 자연 속 은유, 수직적 약속만 체크하면 큰 틀은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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