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6월 평가원 국어 기출 해설 독서(예술) '음악의 아름다움과 형식'
안녕하세요, 수능 독서 영역에서 예술 지문을 만나면 왠지 모르게 반갑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하기도 하지 않나요? 저도 이번 '음악의 아름다움' 지문을 처음 읽었을 때 진동수, 정수배, 협화도 같은 용어들이 머릿속에서 뒤엉켜서 정말 혼란스러웠어요. 특히 고른 음과 시끄러운 음의 차이점이나 한슬리크의 형식론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답니다. 예술 지문은 대체로 쉽지만 음악 지문은 쉽지 않습니다. 음악은 좀 싫어요... 자주 안 나와서 다행입니다. 근데 나와 버리면 많이 어려워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오늘은 제가 무진샘의 수능독서 독해법을 활용해 이 복잡한 예술 개념들을 쉽게 풀어드릴게요. 사실 예술 지문도 결국은 일정한 패턴이 있고, 독해 전략만 제대로 세우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음악 관련 지문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수능 독서 영역의 자신감을 키워봅시다! 반드시 기출 원문 지문을 먼저 읽고 아래 글을 읽어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모든 기출문제 자료들은 외솔교육 홈페이지 무료자료실에 있습니다. 외솔교육 홈페이지 무료자료실
이 정도는 알아야 해! 🤔
음악 관련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QA 독해법과 'not A' 독해법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QA 독해법은 지문에서 '질문(Question)'과 '답변(Answer)'을 찾아내는 방법인데요, 특히 첫 문단에 등장하는 질문은 지문 전체의 주제를 암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지문에서도 "아름다운 음악 작품은 듣기 좋은 소리만으로 만들어질 수 있나?"라는 질문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지문 전체의 주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질문입니다.
💡 TIP: 1문단에 질문이 나오면 그것이 지문 전체의 주제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답변을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무리 복잡한 정보가 나와도 이 핵심 질문의 답을 찾는다는 목표를 잃지 마세요!
'not A' 독해법은 비교 대조 구문에서 특히 유용한 방법입니다. 지문에서 비교되는 두 개념 중 긍정되는 부분(A)에 세모(▲)를, 부정되는 부분(B)에는 동그라미(○)를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이 지문에서는 '고른 음'과 '시끄러운 음', '형식'과 '내용(감정, 정서)' 등이 비교되는데, 이때 'not A' 독해법을 적용하면 중요한 차이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독해 방법 | 핵심 포인트 | 적용 예시 |
---|---|---|
QA 독해법 | 1문단의 질문(Q)이 지문 전체 주제 | "아름다운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not A' 독해법 | 비교 대조되는 개념에서 부정되는 부분에 세모(▲) 표시 | "고른 음은 주기성을 갖지만(○), 시끄러운 음은 주기성을 갖지 않는다(▲)" |
범주 구분하기 | 서로 다른 범주의 개념을 구분 | 음의 높이(고저)와 음의 세기(강약)는 다른 범주 |
또한 이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형식'과 '내용'이라는 짝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식은 음악의 구조적 측면을, 내용은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이나 정서를 의미합니다. 한슬리크는 음악에서 형식을 중시하고 감정과 정서는 부차적으로 여기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비례와 반비례 관계를 나타내는 문장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런 관계를 나타내는 문장은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므로, "~할수록 ~하다"와 같은 표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수능국어 🛠
이 지문은 "아름다운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이게 바로 지문의 핵심 질문이랍니다!
QA 독해법으로 지문 파악하기
💎 QA 독해법이란?
지문의 첫 부분에서 질문(Q)을 찾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A)을 찾는 방법이에요. 특히 1문단에 나오는 질문은 지문 전체의 주제를 알려주는 중요한 힌트랍니다!
이 지문의 질문(Q): "아름다운 음악 작품은 듣기 좋은 소리만으로 만들어질 수 있나?"
이 지문의 답변(A): "아름다운 음악은 단순히 듣기 좋은 소리를 연이어 배열한다고 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not A' 독해법 쉽게 이해하기
'not A' 독해법은 두 가지를 비교할 때 정말 유용해요. 특히 "not A but B"와 같은 문장에서 출제될 부분을 훨씬 빨리 미리 확보해 두는 무진샘만의 독해 꿀팁입니다. 예를 들어, 이 지문에서는 '고른 음'과 '시끄러운 음'을 비교하고 있어요. 이때 부정되는 특징에 세모(▲)를 치고, 긍정되는 특징에는 동그라미(○)를 치면 돼요.
비교 문장 | 'not A' 표시 | 중요 포인트 |
---|---|---|
"고른 음은 주기성을 갖지만, 시끄러운 음은 주기성을 갖지 않는다" | 주기성 갖음(○) vs 주기성 갖지 않음(▲) | 주기성(주기성) |
"고른 음은 기본음 진동수의 정수배의 진동수를 갖는 부분음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타악기 소리는 부분 진동수가 기본 진동수의 정수배를 이루지 않는다" | 정수배 이룸(○) vs 정수배 이루지 않음(▲) | 정수배(정수배) |
"고른 음의 소리 스펙트럼은 일정한 간격으로 들어선 세로막대들로 나타나는 반면, 시끄러운 음의 소리 스펙트럼에서는 막대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 간격 일정(○) vs 간격 일정하지 않음(▲) | 간격(일정) |

💡 TIP: 리듬에 관한 설명에서 "리듬은 음고 없이도 표현될 수 있다"라는 문장이 나올 때도 'not A' 표시를 해주세요. 음고(음의 높이)가 없어도(▲) 리듬이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범주 구분하기: 음의 높이와 세기는 다른 개념
음악에서 '음의 높이'와 '음의 세기'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에요. 마치 '부'와 '귀'가 다른 것처럼요! - '부'는 경제적 측면(돈)을 의미하고, '귀'는 신분적 측면을 의미하는 것처럼 - '음의 높이'는 고저(높고 낮음)를 의미하고, '음의 세기'는 강약(강하고 약함)을 의미해요 이 둘은 서로 독립적이어서 고음이면서 강할 수도, 고음이면서 약할 수도 있답니다.

💎 음의 특성 정리:
- 진동수: 음의 높이(고저)와 관련 → 진동수가 클수록 음이 높아져요
- 진폭: 소리의 세기(강약)와 관련 → 진폭이 클수록 소리가 커져요
- 음정: 두 음 사이의 관계 → 높은 음의 진동수 ÷ 낮은 음의 진동수
- 협화도: 두 음이 어울리는 정도 → 분수를 약분했을 때 분자와 분모가 작을수록 협화도가 높아요
한슬리크의 형식론 이해하기
한슬리크라는 음악 이론가는 음악에서 '형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형식'은 음악의 구조나 패턴을 의미하고, '내용'은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이나 정서를 의미해요. 한슬리크는 형식(○)을 좋아하고, 감정과 정서(▲)는 싫어했어요. 그래서 그의 입장에서는 음악이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을 표현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거예요.

⚠️ 주의: 시험에서 한슬리크의 입장을 묻는 문제가 나오면, 그가 '형식'을 중시하고 '감정과 정서'를 경시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결국, 이 지문의 핵심은 아름다운 음악이 단순히 듣기 좋은 소리의 나열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요소(리듬, 가락, 화성, 셈여림, 음색 등)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만들어진다는 것이에요. 이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비로소 아름다운 음악이 완성된답니다!
핵심 요약/정리 ⭐
이제 지문의 핵심 개념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볼게요. 효과적인 독해 전략을 중심으로 살펴봅시다.
QA 독해법을 음악 지문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A 독해법은 지문에서 질문(Q)과 답변(A)을 찾는 방법입니다. 특히 1문단에 등장하는 질문은 지문 전체의 주제를 암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음악 지문에서는 "아름다운 음악 작품은 듣기 좋은 소리만으로 만들어질 수 있나?"라는 질문이 1문단에 등장하므로, 이것이 지문 전체의 주제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후 지문을 읽으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답변은 "아름다운 음악은 단순히 듣기 좋은 소리를 연이어 배열한다고 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not A' 독해법을 적용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not A' 독해법은 문장에서 부정되는 특징에 세모(▲)를, 긍정되는 특징에는 동그라미(○)를 표시합니다. 이 지문에서는 '고른 음'과 '시끄러운 음'의 비교, '형식'과 '내용(감정, 정서)'의 비교에서 'not A' 표시가 필요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주기성', '정수배', '일정한 간격', '음고 없이'와 같은 비교의 기준이 되는 용어들입니다. 이런 용어들을 중심으로 비교 대조를 파악하면 지문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슬리크의 음악관을 이해하기 위한 독해 전략은 무엇인가요?
한슬리크와 같은 인물의 견해를 파악할 때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한슬리크는 '형식'을 좋아하고(○), '감정과 정서'를 싫어합니다(▲). 이때 '형식'과 '내용'이 짝개념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식은 음악의 구조적 측면을, 내용은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이나 정서를 의미합니다. 한슬리크는 음악에서 형식을 중시하고 감정과 정서는 부차적으로 여기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므로, 그의 입장에서는 음악이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을 표현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 독해 전략 핵심 포인트:
1. 1문단의 질문(Q)을 지문 전체의 주제로 인식하고 답변(A)을 찾는 데 집중하기
2. 비교 대조 구문에서 'not A' 표시를 활용해 중요한 특징 파악하기
3. '리듬은 음고 없이도 표현될 수 있다'와 같은 핵심 문장에 'not A' 표시 반드시 하기
4. 음의 높이(고저)와 음의 세기(강약)는 다른 범주임을 인식하기
5. 한슬리크의 견해에서 '형식'(좋아함)과 '감정, 정서'(싫어함) 구분하기
노베탈출이 보인다! 🔍
여러분, 처음에 이 음악 지문을 읽었을 때 진동수, 정수배, 협화도 같은 용어들이 머릿속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었죠? 저도 그랬어요! 특히 고른 음과 시끄러운 음의 차이점이나 한슬리크의 형식론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QA 독해법과 'not A' 독해법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갖게 되었어요. 지문의 첫 부분에서 질문(Q)을 찾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A)을 찾는 과정에 집중하면 복잡한 정보 속에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답니다. 또한 비교 대조 구문에서 'not A' 표시를 활용하면, '주기성', '정수배', '일정한 간격'과 같은 애초에 출제가 될 핵심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다음에 예술 지문을 만나더라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1문단의 질문을 찾고, 비교 대조 구문에 'not A' 표시를 하며, 범주가 다른 개념들을 구분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수능 독서 영역의 노베에서 탈출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 TIP: 예술 지문은 생소한 용어가 많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은 QA 독해법과 'not A' 독해법과 같은 기본적인 독해 전략을 적용하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독해 전략을 다른 예술 지문에도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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