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 국어 기출 해설 문학 고전시가 '사미인곡(정철)'
그리움이 물들어 흐르는 시, 수직적 약속 속 임을 노래하다
안녕하세요, 국어 노베이스 탈출을 꿈꾸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고전시가 중에서도 유독 수능에서 자주 다뤄지는 작품, 정철의 ‘사미인곡’을 함께 공부해볼 거예요.
사실 이 지문, 처음 보면 좀 부담스러워요. 낯선 어휘도 많고, 말투도 다르고...
저도 첨엔 ‘이걸 대체 어떻게 해석하라는 거지?’ 싶었어요. 😅
하지만 걱정 마세요!
여러분이 고전시가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 방식과 ‘수직적 약속’이라는 키워드만 확실히 익혀두면 이 지문도 금방 친숙해질 수 있어요!
꼭 기억해 주세요!
반드시 기출 원문 지문을 먼저 읽고 아래 글을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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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 이 정도는 알아야 해!
‘사미인곡’을 이해하기 위해 절대 빠트릴 수 없는 개념, 바로 수직적 약속이에요! 처음 듣는 말이라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알면 작품이 확 달라 보입니다!
고전 시가에서 ‘임금’은 하늘처럼 위대한 존재로 표현돼요.
그래서 이런 임금을 표현할 때, 우리가 ‘하늘에 있는 것들’에 비유하곤 하죠.
✅ 예를 들어 볼게요!
- 달 🌕
- 해 🌞
- 별 ⭐
이런 존재들이 나오면 거의 90% 이상은 임금님을 은유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TIP: ‘임금 = 하늘 위의 존재 = 해/달/별’ 공식은 꼭 기억해두세요!
사미인곡에서도 이 수직적 약속이 딱 두 번 등장합니다.
자, 아래 표로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구절 | 수직적 약속 표현 | 의미 |
---|---|---|
엊그제 님을 모셔 광한전에 올랐더니 | 광한전 = 옥황상제의 궁궐 (하늘의 궁전) | 임금을 옥황상제로 묘사 |
황혼에 달이 따라와 비추네 | 달 = 임금 | 달빛을 통해 임금이 떠오르는 장면 |
이처럼 단순한 자연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임금에 대한 그리움과 충성심이 가득 담긴 표현이었던 거죠.
💎 핵심 포인트:
고전시가의 은유는 자연을 통해 감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STEP 3 -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수능국어
시간의 흐름은 어떻게 표현될까? ⏳
사미인곡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시간’과 관련한 출체 포인트를 확보하는 것이에요.
시간이 제시됨도 잡고, 시간의 흐름도 잡고, 시간의 흐름 속도도 잡아야 합니다. ‘계절’, ‘흐름’, ‘흐름 속도!’ 명심하세요.
시간 표현 | 의미 |
---|---|
동풍, 매화 | '봄'을 나타냄 → 봄이 왔다 = 시간이 흘렀다 |
무심한 세월은 물 흐르듯 하는구나 |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느낌 |
염량이 때를 알아 가는 듯 고쳐 오니 | 더위와 서늘함이 반복 = 계절이 바뀜 = 시간이 빨리 흐름 |
늙어서 무슨 일로 홀로 두고 그리워하는고 | 지금은 늙은 현재, 과거의 행복했던 시절과 대조 (과플 -> 현마) #대비, #변화 |
💡 TIP: 고전시가에서 ‘계절이나 자연’이 등장하면 꼭 시간 개념을 생각해보세요!
어휘가 생명이에요! 꼭 알아야 할 단어 풀이 📚
고전 시가는 어휘만 제대로 알아도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이번 사미인곡에서 자주 등장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을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어휘 | 뜻풀이 |
---|---|
녜다(녀다) | 가다 + 살다의 결합 = 살아간다는 의미 |
디다 | all down. 내려가다, 내리다 등 |
염냥 | 더위(염)와 서늘함(량) = 여름과 겨울 |
적설 | 쌓인 눈 (적 = 쌓을 적, 설 = 눈 설) |
💎 핵심 포인트:
고전 어휘는 뜻만 외우지 말고 사용과 함께 이해하면 오래 기억됩니다!
STEP 4 - 핵심 요약/정리
사미인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뭔가요?
시간의 변화와 감정의 반응을 정확히 잡는 거예요! 강의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했죠.
“지금 이 시점은 과거인가? 현재인가?” “화자의 기분은 그때 좋았던 건가, 지금 외로운 건가?”
이런 걸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면, 지문 전체 흐름을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특히 늙어서 외로워한다 →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린다 → 다시 현재의 고통으로 돌아온다는 시간 이동의 반복 구조는 반드시 캐치해야 수능형 문제에서 절대 안 틀립니다!
STEP 5 - 노베탈출이 보인다!
처음 ‘사미인곡’을 읽었을 땐 정말 막막했어요. 한자투성이에, 무슨 말인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고... 자연은 왜 자꾸 나오고, 임금님 얘기는 왜 이렇게 간접적인지. 😓
하지만 “시간 흐름을 잡고, 수직적 약속을 이해하자”는 단 한 가지 전략으로 지문이 확 풀리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이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분명히 느끼셨을 거예요. “어, 나 이제 이 시 조금은 알겠는데?” 하는 그 느낌! 바로 그게 노베탈출의 시작입니다.
💎 핵심 응원:
지문은 ‘읽는 것’이 아니라 ‘길을 찾는 것’이에요. 패턴을 익히고, 원리를 꿰뚫으면 누구든 국어 잘할 수 있어요!
이제 다음번 고전시가 지문이 나오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세요.
시간 흐름, 자연 속 은유, 수직적 약속만 체크하면 큰 틀은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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