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 국어 독서를 읽다 보면 철학 지문에서 머리가 띵~해지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
이번 2025년 5월 전국연합평가에서는 쇼펜하우어와 가브리엘이라는 철학자들의 사상이 등장했어요.
저도 처음엔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에 당황했지만, 차근차근 읽고 이해하니 오히려 철학 지문이 재밌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어려웠던 쇼펜하우어와 가브리엘의 철학을 아주 쉽게, 진짜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풀어드릴게요.
철학 지문을 잘 읽으려면 기본 배경지식이 정말 중요해요. 이번 기회에 ‘표상’과 ‘의지’, 그리고 ‘신실재론’이 뭔지 확실히 잡고 갑시다!
반드시 기출 원문 지문을 먼저 읽고 아래 글을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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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는 알아야 해!
김무진 선생님이 매번 강조하시죠! 철학 지문에 사람이 나오면 반드시 '#견해주장'으로 읽어야 한다고요.
즉, 이 철학자가 어떤 주장을 하는지를 중심으로 읽어야 한다는 거예요. 이때 팁 하나!
✏️ 읽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좋아하는 주장이나 핵심 개념에는 '동그라미'
반박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엔 '세모'를 표시하면서 읽기!
그리고 이런 #견해주장 지문에서는 그 철학자만이 사용하는 '전문 용어'가 반드시 등장해요.
이번 지문에서는 다음 두 용어를 꼭 기억해 두세요!
철학자 | 전용 용어 | 핵심 의미 |
---|---|---|
쇼펜하우어 (가 지문) | 충분 근거율 | 대상을 인식할 때 근거를 통해 구분하고 이해하는 인간만의 방식 (표상의 기준) |
가브리엘 (나 지문) | 의미장 | 어떤 대상이 구체적이고 특정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조건이나 배경 (실재를 설명하는 틀) |
철학 지문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이 사람은 무슨 말을 하는가?"와 "그걸 설명하는 자기만의 용어는 무엇인가?"예요.
이 두 가지를 잡고 가면, 어떤 철학 지문도 절대 어렵지 않답니다!
🧠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수능국어
철학 지문을 잘 풀기 위한 핵심 포인트!
바로 '이 철학자가 보는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번 지문처럼 두 철학자의 생각이 함께 나오면 '서로 뭐가 다르지?' 하는 비교 관점을 미리 잡고 읽어야 해요.
(가)의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보는 세상은 실제 세상이 아니야. 뇌에서 만든 표상일 뿐이야."
즉, 우리가 보고 듣고 만지는 건 그냥 뇌가 오감을 통해 만든 가짜 이미지라는 거죠.
하지만, 이 세상엔 진짜도 있어요. 그건 바로 '의지'예요.
이 의지는 이성이나 감각으로는 알 수 없지만, 모든 사물의 본질이 의지로부터 나온 거예요.
✔️ 표상 = 인간의 뇌가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
✔️ 의지 = 진짜 세계의 본질! 하지만 우리가 직접 알 수는 없음
(나)의 가브리엘은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뭔가를 '어떤 상황'에서 보면, 그것도 다 실재야."
이때 말하는 상황을 의미장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내 손은 실제로도 있지만, 꿈속에서도, 글에서도 나올 수 있죠?
그 각각의 '등장하는 장면'이 바로 의미장이고, 그 의미장 안에서는 모두 실재라는 거예요!
✔️ 의미장 = 대상이 나타나는 각각의 조건과 배경
✔️ 실재 = 의미장 안에 등장하기만 하면 실재라고 인정!
정리하자면! 👇
비교 항목 | 쇼펜하우어 (가) | 가브리엘 (나) |
---|---|---|
세계의 본질 | 의지 (감각과 이성으로는 알 수 없음) | 의미장 속 실재 (각각의 의미장에 따라 달라짐) |
우리가 경험하는 것 | 표상 (두뇌가 만든 이미지) | 사실 (의미장 속 정황, 참 여부 따질 수 있음) |
실재를 보는 태도 | 진짜는 있지만 볼 수 없음 (환영임) | 각기 다른 실재가 공존할 수 있음 |
이제 지문을 읽을 때는 그냥 무작정 해석하지 말고, ‘누가’, ‘무엇을 주장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른지’를 중심으로 보면 훨씬 수월해요!
철학 지문, 더 이상 무섭지 않죠? 😎
📝 핵심 요약/정리
Q1. 6번 문제 푸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어떡하죠?
이 문제는 보기에 나온 문장들에 대해 쇼펜하우어와 가브리엘이 각각 어떻게 생각할지를 판단하는 유형이에요.
그런데 만약 지문을 읽을 때 #견해주장을 기준으로 정리했다면, 선택지를 훨씬 빠르게 걸러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쇼펜하우어는 "이성은 두뇌 작용일 뿐", "우리는 세계의 본질인 의지를 알 수 없다"고 했죠.
반면, 가브리엘은 "의미장에 나타나는 모든 것은 실재"라고 했고, "하나의 의미장만으로는 진리를 말할 수 없다"고 했어요.
따라서 문제를 풀 땐 보기에서 제시된 문장이 누구의 주장과 맞는지 아닌지를 빠르게 비교하면 되는 거예요.
핵심은 "지문 읽을 때 비교 대조 정리까지 해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Q2. 8번 문제에서 5번 선지가 왜 틀린 건가요?
이 선지에서는 "부족의 흉물인 뿔"과 "아들의 첫 사냥을 축하하는 뿔"이 서로 다른 실재로 보일 수도 있느냐는 걸 묻고 있어요.
가브리엘은 분명히 각각의 의미장에 따라 실재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이 두 뿔을 서로 다른 실재로 봅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표상, 즉 실재가 아닌 이미지일 뿐이므로,
그 뿔이 어떤 의미를 지니든 실재로 인정하지 않아요.
즉, 5번 선지는 "쇼펜하우어도 그 뿔들을 서로 다른 실재로 본다"고 했기 때문에 틀린 거예요.
가브리엘은 서로 다른 실재로 봤고, 쇼펜하우어는 실재로 보지 않았다는 점이 정확한 차이예요!
Q3. 철학 지문 요약 정리, 한 줄로 해주세요!
쇼펜하우어는 "세상은 표상일 뿐, 진짜는 의지다!",
가브리엘은 "의미장마다 실재가 다르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하게 보지 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 노베탈출이 보인다!
이번 지문, 정말 쉽지 않았죠?
철학 지문이란 게 늘 그렇듯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말도 어렵고, 머리가 복잡해져요.
이 지문도 실제 시험장에서 15분 내외가 걸리는 지문이에요. 생각보다 오래 붙잡게 되는 지문이죠.
그래서 중요한 건! 시간을 억지로 줄이려 하기보다는
머릿속에서 개념을 ‘그림처럼 이해하면서’ 읽는 연습을 평소에 자주 해두는 거예요.
“표상? 그건 이미지야. 의지? 감각으론 모르는 진짜야. 의미장? 등장하는 조건이지!”
이렇게 자신만의 언어로 바꿔 이해할 수 있으면, 속도도 자연히 따라오게 돼요 😊
💎 핵심 포인트:
‘인식론’ 관련 주제는 수능 독서에서 정말 자주 출제되는 대표 소재예요.
다양한 철학자들의 ‘인식’에 대한 관점 차이를 평소에 미리 정리해두면, 시험장에서 훨씬 유리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지문을 끝까지 읽어내신 여러분 정말 대단해요.
앞으로 철학 지문이 나와도 이렇게만 풀면, 무조건 이길 수 있어요!
언제나 여러분 곁엔 외솔이 함께합니다.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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